[KB증권] 대한항공 매수의견 2019년 4분기 Preview - 실적이 나빠도 사야 할 주식 
[KB증권] 대한항공 매수의견 2019년 4분기 Preview - 실적이 나빠도 사야 할 주식 
  • 홍진석 기자
  • 승인 2019.12.02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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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1,000원 유지
  • 화물 업황 부진 반영해 4Q19 영업이익 하향 조정
  • 저점에 근접한 화물사이클, 현금흐름 개선, 합리적 경영에 대한 기대가 투자포인트
  • 매크로 변수의 오차, KCGI의 이탈, 무역분쟁 등은 리스크 요인

 

KB증권 강성진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항공화물 사이클의 저점 통과에 대한 기대가 핵심 투자포인트다. 목표주가는 DCF 방식 (WACC 3.3%, 영구성장률 0.4%)을 적용해 산출했다. 목표주가는 12M fwd. implied PBR 1.72배, implied EV/EBITDAR 7.55배에 해당한다. 목표주가의 지난 11월 29일 종가기준으로 상승여력은 25.3%다. 

대한항공의 화물 업황 부진을 반영해 4Q19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560억원 축소한 395억원 ( 전년동기 대비 628.4% 상승, 전분기 대비 59.0% 하락)으로 조정한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20.7%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 10월 인천공항 기준 대한항공의 화물수송량은 전년동월대비 8.5%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한국의 항공화물 수출입 톤 수는 24.1% 감소하는 등 화물 부진의 정도가 예상보다 크다. 

대한항공의  원화 기준 4Q19 화물 단가 (yield)는 전년동기대비 4.2% 낮아했고 미국 달러 기준 10.0% 하락했다.  같은 기간 화물 수송량도 10% 감소하는 것으로 가정했다. 이같은 화물관련 지표 변동과 2019년 3분기 분기보고서 반영에 따른 가정 변경 등을 영업이익 전망치 조정에 반영했다. 

대한항공의 부진한 2019년 4분기 업황에도 불구하고 KB증권이 대한항공에 대해 긍정적 투자의견을 제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미국 재고순환지표를 고려할 때, 화물 사이클의 저점이 2020년 1월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며 통상 이는 대한항공 주가의 화물 모멘텀의 턴어라운드가 되어왔다.  대한항공의 2019년~2020년은 항공기 투자 사이클상 자금 회수기에 해당되어 매년 1조원 이상의 잉여현금흐름이 예상된다.  행동주의 펀드 KCGI가 ㈜한진칼 지분 15.98%를 보유함으로써 현재의 경영진이 주주 이해관계에 반하는 경영선택을 내릴 가능성이 낮아졌다. 

대한항공에 대한 투자의견의 리스크 포인트는 환율 및 유가가 예상 밖으로 상승하는 경우  KCGI가 ㈜한진칼 지분을 처분할 경우 무역분쟁 등으로 화물 회복이 지연되는 경우 등이다.

대한항공은 국내 최대 항공회사다. 사업환경은 ▷반도체 등 첨단제품 수출 증가에 따른 항공운송 수요 증가, 중국 경제 성장에 따른 관광객 증가는 기회 요인이며 ▷중국 항공사들과의 경쟁심화와 고유가 기조는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고 ▷국내 저가항공사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군에 속해 있어 유가 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왔다.  주요제품은  ▷ 항공운송  ▷ 국제선 여객 운송 서비스 (58%)  ▷ 국내선 여객 운송 서비스 (3.7%)  ▷ 화물 운송 서비스 (22.9%)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항공유 : GS-Caltex, Shell 등에서 매입  ▷ A/C ENGINE 외 다수 등이다.  

대한항공의 실적은 ▷ 환율 하락시 수혜 : 원화가치 상승으로 내국인 해외여행 증가, 달러부채 가치 감소 ▷ 유가 하락시 원가 절감  ▷ 국내외 관광객 증가, 자회사의 수익 증가 등이 진행되면  개선돼 왔다.  대한항공의 재무건전성은 최하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808% 유동비율 59%  자산대비 차입금비중30% 등이고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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