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화장품업종 -  면세점에서 호조세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한투증권] 화장품업종 -  면세점에서 호조세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 홍진석 기자
  • 승인 2019.11.29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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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나은채 애널리스트( 의류 화장품 생활용품 담당 )는 지난 10월 면세 시장은  양호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프리미엄 화장품 수요는 꾸준히 성장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홍콩과 일본 등 주요 쇼핑 지역 중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어 한국 인바운드 ‘리셀러’ 시장에는 일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종목은 LG생건 아모레퍼시픽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우 등이다. 
 
10월 면세점의 화장품 매출액 전년대비 28% 증가한 18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원화 기준으로는 2조2000억원으로 35% 증가하며 원화 기준 사상 최대치였던 9월과 거의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 매출액은 전년대비 37% 증가한 15억7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성장흐름을 주도했다.  방문 외국인 수는 180만명으로 13% 증가했고 인당 사용금액은 869달러로 21% 증가했다.  시내 면세점 외국인 인당 사용금액은 1408달러에 달했다. 

외국인 매출 중 시내 면세점 매출액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14억3000만 달러로 시내 면세점 위주의 성장흐름이 뚜렷했다.  국내 면세점의 계절성은 중국의 소비 시즌에 연동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통상 추석 이후 10~12월은 9월보다 하락흐름을 보여왔다. 그러나 올해 9월 실적에 비해 매출 감소폭이 1.5%에 그쳐 양호한 면세점 영업 환경이 유지되고 있다. 

인바운드 중국인 리셀러 시장은 2020년에도  양호한 실적흐름이 예상된다.    중국 럭셔리 화장품의 수요급증이 국내 면세 시장 호조의 주요인이다.  한국면세점은 글로벌 1위 화장품 면세 채널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한국 면세점은 중국 프리미엄 화장품 유통창구로서 자리를 잡았다. 

 2018년 한국 면세 화장품과 향수시장 규모는 11조3000억원으로 35조원 규모의 글로벌 화장품 면세 시장 내 점유율이 32%를 웃돌았다.  아시아 면세 화장품 전체 시장의 50~60%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 면세 화장품과 향수 시장 규모는 약 1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점유율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높아지는 베이스와 지나치게 급속히 확장된 산업 규모로 인한 규제 리스크 등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인바운드 리셀러 시장 영업 환경은 우호적이다.  중국인들의 주요 쇼핑 지역인 한국 홍콩 일본에서 한국이 유리한 상황이다.   하반기부터 홍콩시위 사태 등 영향으로 홍콩향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이 8월부터 급감하기 시작했고 일본 관광객 증가세도 둔화됐다.  한국 면세점의 가격 경쟁력에 환율에서도 원화와 위안화가 약세로 리셀러들 수익성은 한국이 유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나은채 애널리스트는 LG생건과 아모레P의 면세업황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신인터와 연우에 대한  관심 도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고가 라인업을 보유한 LG생건과 아모레P의 4분기 면세점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생건과 아모레P 4분기 면세점 매출 증가율을 각각 전년대비 17% 24% 증가로 추정되나 이를 웃돌 가능성도 예상된다 아모레P는 중국과 내수 사업은 아직 부진한 상태다.   화장품 사업 내 면세점 비중이 높은 신세계인터내셔날과 고가 화장품 브랜드를 수요처로 확보한 연우에 대한 관심은 유효하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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