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한국가스공사 : 주요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도 이익증가가 예상된다
[하나금융투자] 한국가스공사 : 주요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도 이익증가가 예상된다
  • 홍진석 기자
  • 승인 2019.11.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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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5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한국가스공사의 2020년 연간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8.7% 하락한 1606억원으로 예상했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1% 상승한 1조2000억원으로 전망된다. 

한국가스공사의 목표주가 5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한국가스공사는 당국의 요금규제와 해외자원사업으로 경기민감주란 특성을 보여왔다.  금리와 유가 등 실적 결정 주요변수가 글로벌 경기와 동행해 왔다. 

한국가스공사의 실적은 주가 결정 변수들의 약세가 이어지면서 수익성의 소폭 하락세가 2019년 내내 이어졌다.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2019년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6.5배  PBE(주가순자산비율) 0.4로 저평가상태다. 2020년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3%오른  1조5000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4.6% 증가한 26조원으로 전망된다. 

한국가스공사는 국내 천연가스 도매시장을 독점하는 공기업이다.  사업환경은 ▷대규모 시설투자, 정부 허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으며  ▷국내 소비량 중 일부 자가소비용 수입량을 제외하면 시장점유율 100%  ▷계졀적 특성으로 동하절기 간 수요격차가 크게 나타난다.   

경기변동과 관련 다른 에너지업과 마찬가지로 경기변동에 따라 수요가 변화해왔다.  주요제품은 ▷가스도입과 판매사업 (94.8%) ▷기타사업 (3.4% 공사 용역 서비스, 원유 및 가스 )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LNG 가스 : 발전용 및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등이며  매입처는  카타르(Ras Laffan LNG) (37.7%), 호주 (GLNG) (14%) 오만(OMAN LNG) (11.1%), 말레이시아(MALAYSIA LNG) (7.2%), 인도네시아(PERTAMINA) (5.4%) 등이다. 

한국가스공사의 실적은 ▷가스는 전량 수입하기 때문에 환율 하락  ▷국제 가스 가격 하락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하위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322% ▷유동비율105%  ▷자산대비차입금비중63%  ▷이자보상배율1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쿠웨이트 KNPC LPG 탱크 설계구매용역 계약 등이 진행중이다. 
 

 

목표주가 55,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국가스공사 목표주가 55,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한다.
요금규제 특징과 해외자원 사업의 공존으로 경기민감주 특성을 갖는다.

금리와 유가 등 실적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는 글로벌 경기에 동행하기 때문이다.

최근 해당 변수의 약세흐름은 적정 투자보수 등 이익체력의 약화로 이어지며 2019년을 정점으로 소폭 하향되는 추세다.

하지만 감가상각비 감소에 따른 순이익개선과 신규 가동되는 해외사업 영업정상화로 연결, 별도 실적 모두 확정적으로 개선된다.

2020년 기준 PER 6.5배, PBR 0.4배로 저평가다.

올해 배당은 기말환율이 관건이며 1,200원 기준 배당성향이 전년과 같을 경우 DPS는 1,500원으로 예상된다.

환율이 10원 하락하면 DPS는 100원 가량 증가한다.

발전용 판매량과 유가 하락에도 해외사업 정상화로 외형증가가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1.5조원으로 전년대비 6.3%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 가스도매사업 이익이 전년대비 0.8%증가하지만 해외사업 이익이 빠르게 개선되기 때문이다.

호주 Prelude 가동이 정상화되면 배럴당 60달러 수준에서도 외형과 이익이 모두 증가할 수 있다.

최근 국제유가 약세 국면이지만 아직은 손상차손을 걱정할만한 상황은 아니다.


주요 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도 증익 확실

적정투자보수는 2014년 대비 2019년 베타 상승에도 불구하고 자본구성비 악화와 금리약세로 하락이 불가피하다.

요금기저는 유가 약세와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운전자본 감소로 전년대비 줄어들 수 있다.

다만 감가상각비 감소로 별도 실적은 2020년 증익이며 환율 영향을 배제하면 배당매력은 오히려 증가한다.

변동성에 기반한 투자기회는 제한적이지만 방어주와 민감주의 하이브리드로서 투자매력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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