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카셰어링 양대산맥 '그린카' '쏘카' 친환경 바람
국내 카셰어링 양대산맥 '그린카' '쏘카' 친환경 바람
  • 최정윤 기자
  • 승인 2019.10.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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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셰어링 업계의 양대산맥인 그린카와 쏘카가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맞춰 친환경차 도입에 속도를 높인다.

환경 규제 강화와 미세먼지 절감 등으로 친환경차가 시장에서 주목받으면서 카셰어링 업계도 전기(EV)·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6일 카셰어링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유차 서비스를 시작한 '그린카'는 9월 말 기준 1407대(EV 238대·HEV 816대·PHEV 5대·신차350대)의 친환경차를 보유하고 있다. 그린카는 카셰어링 업계에서 유일하게 친환경차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최대 규모다.

그린카가 보유한 친환경 차는 ▲현대차 아이오닉 ▲쉐보레 볼트 EV ▲기아차 쏘울 ▲기아차 쏘울 부스터 등 4종의 전기차와 ▲현대차 아이오닉 ▲기아차 니로 ▲쉐보레 볼트 등 3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그리카는 2017년 친환경차 420대에서 발빠르게 추가로 차량을 도입하며 2018년 670대까지 차량을 확대했다. 올해도 9월 말 기준 1407대에서 꾸준히 친환경차를 도입할 계획이다.

그린카 관계자는 "올해 디젤 차량을 증차할 계획이 없으며 추후 지속적으로 디젤 차량 비중을 줄여 나갈 것"이라며 "카셰어링 업계에서 유일하게 친환경차 풀 라인업을 구축한 만큼 친환경 차량에 대한 고객 경험 확대 및 대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차량 공유 업체인 쏘카도 미세먼지 발생 최소화에 나선다. 쏘카는 전기차 보유 대수를 2017년 109대에서 2018년 220대로 늘리며 빠르게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300여대의 친환경차를 보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쏘카는 지난해부터 친환경기반 공유 차량을 비전으로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디젤 프리 ▲LPG 프리 ▲전기 혹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 확대 정책을 시행 중이다. 앞으로도 친환경 차량 운영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쏘카의 자회사 VCNC가 운영하는 '타다'도 미세먼지 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NO)디젤' 정책을 선언하고 3년 내로 디젤 차량을 모두 정리할 계획이다.

타다는 노디젤 정책에 따라 신차 구매 시 디젤 차량은 제외한다. 최근까지 기아차의 11인승 카니발은 디젤 모델 뿐이었지만 지난달 초 가솔린 모델이 추가 출시되면서 카니발 전 차종의 노디젤화가 가능해졌다. 타다는 차량을 구매하고 3년 후 매각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늦어도 2022년까지는 '디젤 프리'를 실현하게 된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친환경 승용차 기반 차량공유와 모빌리티 플랫폼은 쏘카와 타다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쏘카와 타다는 노디젤은 물론 환경적으로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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