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재발견 106 - 오늘은 특별한 곳에서 자고 싶다. ‘호텔(hotel)’]
[문화의 재발견 106 - 오늘은 특별한 곳에서 자고 싶다. ‘호텔(hotel)’]
  • 김권제 기자
  • 승인 2019.09.10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텔(hotel)’은 돈을 내고 투숙한 손님들에게 편안한 잠자리와 음식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서비스 의식이 충만한 직원들을 통해서 잠을 자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개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보수를 받는 서비스 시설이다.

자연에는 서열이라는 것이 있다. 특히 동물들의 세계에서는 나름대로 질서를 위해서 철저하다. 호텔도 무궁화 혹은 별의 갯수로 서열을 구분한다. 별이 많을수록 누구나 머물고 싶은 최고급의 특급 호텔인데 통상 7성급 호텔을 최고로 여긴다. 호텔의 객실 중에서도 한번쯤 머물고 싶은 가장 비싼 최고의 방이 ‘스위트 룸(Suite Room)’이다.

호텔의 어원을 보면 중세 라틴어 ‘호스피탈레(hospitale : 순례 또는 참배자를 위한 숙소)’에서 파생한 말이다. 이 단어가 ‘호스피탈(hospital : 여행자 숙소/ 휴식 장소, 환자를 치료하는 시설)’로 발전했고 다시 고대 프랑스어 ‘호스텔(hostel)’로 변화하여 ‘호텔(hotel)’이 되면서 영어로 유입되었다. 호텔은 그 어원에서 알 수가 있듯이 중세의 숙박시설은 수도원을 중심으로 발달하여 병의 치료 및 숙식을 제공하는 시설로 병원과 호텔은 당시에는 같은 개념이었다. 그런 hospital 개념에서 시작되어 hostel(기숙사 같은 숙박시설), inn(규모가 작은 숙박시설) 등의 변천을 거쳐 오늘날의 호텔(hotel)에 이르게 되면서 의미에 있어서는 병원과 완전히 합의 이혼을 했다고 하겠다. 누가 오늘날 호텔에서 병원을 연상하겠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길 26 (선유도역1차아이에스비즈타워) 1703호
  • 대표전화 : 02-6392-7006
  • 팩스 : 0507-514-600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영수
  • 법인명 : 한반도경제
  • 제호 : 한반도경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5223
  • 등록일 : 2018-05-28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윤지원
  • 편집인 : 길한림
  • 한반도경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한반도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hanbando.biz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