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 카카오뱅크 지분 처분 결정, 2019 년 세전이익 1 조원 달성 전망
[하이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 카카오뱅크 지분 처분 결정, 2019 년 세전이익 1 조원 달성 전망
  • 홍진석 기자
  • 승인 2019.07.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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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0,000 원 유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이어 2분기도 우수한 실적 예상 
카카오뱅크 지분 실제 처분은 카카오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이후 진행

한국금융지주(코스피 071050 Korea Investment Holdings Co., Ltd.)가 카카오뱅크 지분 처분을 결정했다.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함에 따라 동사는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뱅크 지분 중 16%(4160 만주)를 주당 5000 원에 처분을 결정했다. 처분 이후 동사의 카카오뱅크에 대한 지분율은 34%로 낮아진다. 처분가격이 납입자본금 가액과 동일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이익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카카오뱅크의 장부가액에는 적자로 인한 결손이 반영되어 있다는 점에서 처분이익이 발생하게 된다.

한국금융지주의 지분율 하락으로 인하여 연결대상 주식에서 지분법 적용대상 주식으로 변경되면서 공정가치평가가 진행되며 그 과정에서 평가이익을 인정하게 된다. 카카오뱅크의 2018 년 기준 결손금은 1412 억원으로 처분이익으로 약 225 억원이 인식될 것으로 추정되며 공정가액을 현재 알 수 없지만 액면가 수준으로 가정하면 약 480 억원의 평가이익이 인식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카카오뱅크 지분의 실제 처분은 카카오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이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금융지주는 카카오은행을 보유해 왔으며 영업수익을 증가했으나 수익성은 하락했다. 한국금융지주는 국내 유일의 금융투자업 중심의 지주회사로 ▷증권 ▷자산운용 ▷벤처캐피탈 ▷저축은행 등 다각화된 사업을 펼쳐왔다. 아울러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등을 종속기업으로 두고 있으며 ▷국내 30개 ▷해외 21개의 계열회사를 보유중이다.

한국금융지주는 2016년 1월 사모투자 전문회사인 이큐파트너스를 인수했고 2017년 7월부터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 영업을 시작했다. 이자수익과 수수료수익이 증가한 가운데 금융자산(부채)평가 처분이익도 증가하며 전년대비 영업수익이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수수료 수지가 저하된 가운데 ▷외환거래손실 증가 ▷금융자산(부채)평가에 따른 처분손실도 증가하며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전년대비 하락했다. 동사는 ▷증권 ▷자산운용사 ▷VC ▷캐피탈 ▷인터넷은행 등 다각화된 사업을 영위하며 안정적인 이익구조를 확보하면서 발행어음 업무 개시 등 신규사업과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매출 성장세가 전망된다.

한국금융지주는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저축은행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등을 보유한 금융지주회사로서 2003년 1월 설립됐다. 2003년 7월 ▷동원증권과 주식교환을 통해 상장됐으며 ▷투자매입 ▷투자중개업 ▷집합투자업 ▷투자일임업 ▷신탁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증권 ▷자산운용 ▷PEF ▷저축은행 ▷인터넷전문은행 등 다각화된 사업모델을 펼쳐왔다. ▷한국투자증권 ▷한국카카오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한국투자캐피탈 등 투자금융관련 계열사를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다.

한국금융지주의 사업환경은 ▷투자은행으로서의 변신과 함께 질적 양적인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며 ▷금융투자상품 확대와 운용 자율성 확보 등 자본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사는 경기흐름 등 환경변화에 적절하게 반응하고 대응해야 한다. 금융산업은 늘 변동성에 대한 대응이 매우 중요한 과제다. 한국금융지주는 지주회사로서 동종업계에서 매출 기준으로 10위다. 1~5위 기업현황은 ▷농협경제지주 ▷두산 ▷SK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이다.

한국금융지주의 주력제품은 ▷자금운용으로 평균잔액 비중은 ▷상각후원가측정금융자산(26.7%) ▷기타포괄손익과 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 (6.5%) ▷현금과 예치금(10.6%) ▷당기손익과 고정가치측정금융자산(50.4%) 등으로 이뤄진다. 원재료는 자금조달내역(평균잔액비중)은 ▷자기자본(7.8%) ▷회사채(6.2%) ▷기타차입(30.2%) ▷기타 (55.7%)등으로 구성된다. 주요실적변수는 ▷증권거래 ▷인수합병 활성화 ▷금융투자상품판매 수수료수입 등으로 수혜를 본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되며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없다.

 

 


한국금융지주(071050) 카카오뱅크 지분 처분 결정, 2019 년 세전이익 1 조원 달성 전망
종목리서치 | 하이투자증권 강승건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0,000 원 유지

-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함에 따라 동사는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뱅크 지분 중 16%(4,160 만주)를 주당 5,000 원에 처분 결정. 이후 동사의 카카오뱅크에 대한 지분율은 34% -1 주로 낮아짐

- 처분가격이 납입자본금 가액과 동일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이익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카카오뱅크의 장부가액에는 적자로 인한 결손이 반영되어 있다는 점에서 처분이익이 발생하게 되며 지분율 하락으로 인하여 연결대상 주식에서 지분법 적용대상 주식으로 변경되면서 공정가치 평가를 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평가이익을 인식하게 됨

- 카카오뱅크의 2018 년 기준 결손금은 1,412 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처분이익으로 약 225 억원이 인식될 것으로 추정되며 공정가액을 현재 알 수 없지만 액면가 수준으로 가정하면 약 480 억원의 평가이익이 인식될 것으로 추정됨

- 카카오뱅크 지분의 실제 처분은 카카오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이후 진행될 것임

- 우리는 이번 이벤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함. 그 이유는 1) 카카오뱅크의 빠른 여신/수신 성장 속도를 감안할 때 연내 추가적인 자본 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사의 자본 투여 부담이 축소될 것으로 생각되고 2) 지분 매각 이후에도 동사의 지분율은 2 대주주의 지위를 유지할 것이기 때문에 시너지 창출을 위한 요구를 지속할 수 있으며 3) 한국금융지주 ROE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 우리는 이번 이벤트로 인하여 한국금융지주에 약 700 억원의 세전이익이 추가로 반영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연간 이익 전망치를 7,675 억원으로 직전대비 9.0% 상향함. 다만 목표주가는 유지하는데 그 이유는 회계적, 비경상적 이익이기 때문임


2019 년 한국금융지주의 세전이익은 1 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

- 2019 년 동사의 세전이익은 1 조 575 억원으로 1 조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1 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2 분기도 우수한 실적이 예상되고 있으며 3 분기에 카카오뱅크 지분 매각 관련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다면 달성 가능하다고 판단됨

- 우리는 지난 6 월 17 일 증권업종 2 분기 프리뷰 자료에서 동사의 2 분기 연결순이익을 1,802 억원으로 전망하였음. 하지만 6 월말까지 채권금리가 추가적으로 하락하였고 당초 예상보다 채권평가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2 분기 연결순이익을 1,931 억원으로 상향함

- 동사의 3 분기 예상 연결순이익은 1,434 억원이었지만 3 분기 중 카카오뱅크 관련 이익을 인식하게 된다면 3 분기 연결순이익은 1,945 억원으로 2 분기에 유사한 수준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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