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두산밥캣- 업황호전에 배당까지 덤으로 : 주가의 기초체력이 다져졌다.
[대신증권] 두산밥캣- 업황호전에 배당까지 덤으로 : 주가의 기초체력이 다져졌다.
  • 홍진석 기자
  • 승인 2019.06.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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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의 힘, 오버행보다 펀더멘털 
최근 1억5000달러 차입금 조기 상환
매출액 증가에 따라 전체 이익은 증가 예상 
투자의견 매수,목표가 3만8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

두산밥캣 (코스피 241560 DOOSAN BOBCAT INC. KIS-IC : 기계 | KRX : 기계 | KSIC-10 : 그 외 기타 일반목적용 기계 제조업)은 두산인프라코어에서 물적분할을 거쳐 2014년 4월 설립됐다. 자산규모 2조원 이상의 법인으로 대규모 법인에 해당하며 연결실체 기준으로 건설기계의 생산과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삼아왔다. 동사는 종속회사들을 통해 건설기계와 Portable Power 3가지 품목에서 제품을 생산해 판매해왔다.

두산밥캣의 주력제품인 ▷스키드 ▷스티어로더 ▷컴팩트트랙로더 ▷미니굴삭기는 북미시장에서 높은 점유율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장비형 건설기계 제품에 비해 경기변동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편이다. 북미 오세아니아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지역 등에 다수의 종속회사를 두고 있는 해외기업지배 지주회사다. 두산밥캣은 2019년 하반기 인도에서 백호로더가 본격 양산에 들어가면서 2019년 이후 지속적인 시장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도시장의 진출 성공 여부는 2020년 이후 지속 성장에 달려있다. 주식 가치의 장기상승 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두산밥캣은 지난 20일 차입금 1억 5000만 달러를 조기 상환했다. 이번을 포함하여 지난 2014년 이래 모두 일곱 차례에 걸쳐 총 8억 2000만 달러를 조기 상환했다. 동사의 총 차입금은 2014년 17억 달러에서 2019년 6월 현재 8억 3700만 달러로 50% 넘게 줄었다. 부채비율은 2019년 3월 말 기준 80.1%에서 약 7.2% 포인트 개선될 전망이다. 이자비용 감소에 따른 당기순이익 증가와 기업가치 제고에 도움되고 있다. 두산밥캣은 올초 3만원선에 출발하여 바닥을 다진 뒤 4월이후 바닥을 다져가면서 3만7000원선을 넘보고 있다.

두산밥캣은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영업실적이 꾸준히 상승하여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를 재원으로 지난해부터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달 초에는 공시를 통해 2019년 사업연도 주당 배당금으로 전년 900원 대비 33% 증가한 1200원을 배당한다고 발표하며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매출이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상승흐름을 유지했다. 북미향 스키드로더 컴팩트장비 등의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장비(Heavy)부문 매각에 따른 영향으로 전체 매출규모는 전년동기대비 소폭 축소됐다. 대손상각비 감소 등 판관비 부담이 완화되면서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상승했고 외화환산손실 등 금융비용 감소로 순이익률도 오름세를 보였다. 미국과 EU의 건설경기 호조에 따른 주력제품의 수주 증가세와 인도 백호로더의 본격적인 양산 등으로 외형성장흐름이 가능할 전망이다.

두산밥캣의 사업환경은 ▷건설장비 시장이 2016년부터 중국정부의 인프라 건설사업에 대한 투자증가와 북미 유럽의 주택경기회복으로 2019년까지 연평균 2.1% 성장할 전망이다. 경기변동과 관련 미니건설기계는 소형 범용제품 특성 상 대형건설기계에 비해 경기변동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하다. 주요제품은 ▷Compact건설기계(미니 건설기계 91%) ▷Portable Power (9%) 등이다. 원재료는 ▷Hydraulics & Powertrain ▷Steel & Weldment ▷Petrochemical 등이다. 동사의 실적변수는 ▷북미와 오세아니아지역 매출비중이 65%이상으로 높아 북미경기 침체시 실적이 악화될 수 있다.

두산밥켓의 재무전건성은 중상위등급으로 ▷부채비율3% ▷유동비율1294% ▷자산대비차입금비중2% ▷최근4분기합산영업익적자 등으로 요약되며 신규사업진출계획은 없다. 두산밥캣의 주식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중상위등급이었고 밸류에이션은 중간등급 수익성장성과 현금창출력은 중하위 사업독점력은 최하위로 평가됐다. 두산밥켓은 동일업종(K64992 지주회사) 내에서 농협경제지주 에이치디씨 SK이노베이션 두산 SK 등이 1~5위권에 올라있다. 두산밥켓은 2017년 기준으로 77위에 올랐다.

 

 

두산밥캣(241560) 업황에 배당까지

종목리서치 | 대신증권 이동헌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2,000원으로 상향

- 목표주가를 42,000원으로 상향(기존 38,000원, +10.5%)

- 목표주가 42,000원은 2019E EPS 3,315원에 타깃 PER 12.7배를 적용(기존 2019E EPS 3,262원에 타깃 PER 11.6배 적용)

- 타깃 PER은 글로벌 소형장비/농기계 업체 4사(디어, CNHI, AGCO, 구보다)의 2019E 평균 PER을 20% 할인. 동사는 선진국향 소형 건설장비 회사로 신흥국 변동성에 노출된 중대형 건설장비 업체 대비 고PER를 적용 받음. 올해는 투자 증가에 따른 이익 성장 정체 구간으로 할인 적용


2Q19 Preview 좋은 시장에 환율까지, 차입금도 조기 상환

- 2Q19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1,475억원(+10.5% yoy) 영업이익 1,468억원(+5.7% yoy)영업이익률 12.8%(-0.6%p yoy) 전망. 추정치는 컨센서스 매출액 11,427억원에 부합, 컨센서스 영업이익 1,399억원 대비 +9.6% 상회하는 수준. 동사의 실적 가이던스는 전년비 매출액이 +6.0%, 영업이익이 -2.9%, 예상보다 좋은 시장 분위기가 지속

- 매출액은 4Q18 이어진 프로모션의 영향 일부와 미국 주택시장 호조, 딜러들의 재고 축적(Restocking), 환율 상승 효과(평균환율 2Q18 1,080원 → 2Q19 1,167원)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추정

- 영업이익은 프로모션과 비용 증가로 이익률 소폭 하락을 예상하지만 매출액 증가에 따라 전체 이익은 증가 예상

- 최근 1.5억불의 차입금 조기 상환으로 연간 이자비용 30억 감소, 작년 상반기에도 2.5억불조기 상환으로 이자비용 50억원 감소, 4Q18 유럽법인 정리에 따른 무형자산 법인간 이전으로 이연법인세 280억원 인식 등으로 동일 조건 시 지배순이익 전년비 360억원 증가


배당의 힘, 오버행보다 펀더멘털

- 올해 주당 1,200원의 중간 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 3.3%. 작년부터 중간배당을 실시했으며 올해 상반기 600원을 예상. 동사는 DPS 기준의 배당을 실시하며 기본적으로 지배순이익에 연동. 작년 900원의 배당(배당 400원, 배당 500원). 지배순이익과 DPS 기준의 배당정책으로 배당 증가는 지속될 가능성이 큼

- 두산중공업 PRS 지분 10.5%와 두산인프라코어의 연말 지분 추가 축소 우려 등 오버행 이슈있지만 실적 개선, 배당 증가, 차입금 상환 등 회사의 펀더멘털은 탄탄. 하반기 신모델 출시로 이익증가율이 둔화되겠지만 내년 이후는 증가세 기대. 미국의 인프라 투자와 금리 인하 기대감도 반영될 것, 오버행보다 펀더멘털을 볼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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